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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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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아이 도도(6-3 박지현)
작성자 박지현 등록일 19.05.21 조회수 30

도도는 칭찬을 받는 게 좋아서 친구들의 궃은 부탁을 다 들어주었다.

그리고 어느 날 집에 오니 할머니가 있었다.

그 할머니는 달달 할머니였다.

할머니가 도도에게 맛없는 요리를 해 줘도 도도는 잘 먹는다고 칭찬을 받기 위해 꾹 참고 다 먹어서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날, 침대 위에 빨간 팬티가 있어서 도도는 팬티를 입었다.

그리고 팬티에는 주의사항이 적혀있었다.

1.절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말 것

2.절대 빨지 말 것

3.절대 벗지 말 것

그리고 팬티를 입은 도도는 입에서 착한 말을 하려고 했지만 나쁜 말이 나오고 말았다.

그래서 도도는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에게 나쁜 말을 했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친구와 선생님이 없고, 도도 혼자 교실에서 놀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할머니가 나와서 도도를 무쇠솥 안에 집어 넣어서 볶으려고 했다.

도도는 무서워서 도망갔다.

솥 안을 자세히 보니 친구들도 빨간 팬티를 입고 있었다.

그래서 도도는 할머니를 밀치고, 친구들에게 빨리 빨간 팬티를 벗으라고 했다.

그래서 친구들은 무사히 솥 밖으로 나오고, 할머니를 솥 안으로 집어 넣었다.

도도는 너무 칭찬을 받으려고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되었다.

만약 나라면 나도 칭찬을 받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하지만 칭찬을 받기 위해서 도도처럼 너무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적당히 도와주어서 칭찬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도도도 나도 너무 착하기만한 아이, 너무 나쁘기만한 아이가 되지 않고 그저 그런 아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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