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유서윤)아드님,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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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서윤 | 등록일 | 19.05.22 | 조회수 | 22 |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남자아이는 항상 혼나는 자신이 조금 밉게 느껴졌다. 이 아이가 혼나는 이유는 어른들께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 이유 때문에 엄마한테도 잔소리를 듣고, 주변어른들, 예를 들면 문구점 아주머니나 다른 반 선생님께도 가끔 혼나기도 했었다. 내가 스스로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나는 다른 건 몰라도 높임말 쓰는 것과 인사만큼은 정말 잘하는 것 같다.ㅎㅎ 그리고 이 아이를 더 화나게 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건 바로!! 인사를 아주 잘하는 친구!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을 때도 그 친구가 비교 대상이었다. 이 아이는 그 친구가 미웠다. 나였어도 그럴 것 같다. 나 스스로도 인사를 못해서 혼나는데 그런 친구가 있으면 더욱 힘들고,비교 대상이 있으니까 변명도 못하고... 나는 자신의 아이가 인사를 잘하지 못하는 점이 답답한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그런 엄마가 미운 주인공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그런 아이를 둔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답답할까... 라는 생각도 하고,그렇지만 그 답답함의 주범인 아이 스스로는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 생각에는 이 아이도 인사를 잘하려고 노력하고, 이 아이의 엄마도 인사의 중요성...? 들을 알려주면서 서로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
주인공에게 할 말! 안녕? 내가 어떤 사실한 가지를 알려줄게. 인사를 하는 것이 꼭 그러게 귀찮고~ 어색한 일만은 아니야. 예를 들어보자! 너가 집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옆집 아주머니를 만났어. 그때 너가 아주머니께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씩씩하게 이야기 하면 아주머니는 "그래 안녕? 인사 참 잘하네~ 기특하다!"라고 이야기 해주실 거야. 그러면 아주머니는 언젠가 너희 엄마에게 그 일을 이야기하겠지? 그러면 엄마는 널 아주 자랑스러운 아들로 생각할 거야. 나도 그래. 내가 주변어른께 인사를 하면, 나도 뿌듯해. 그래서 기분이 좋아져. 한번 해봐. 씩씩하게 "안녕하세요?" 라고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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