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일본의 작가 후지타 사쿠라라는 사람이 쓴 이야기다.

우리나라 이름과 다르게 길고 톡특한 발음이 나는 이름이었다.

어느 나라에 아주 멋진 공주님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멋진 옷에 싫증이 난 공주님은 창밖을 내다보다가 어떤 누더기 소년을 만나게 되었어요.

공주님은 누더기를 멋진 옷과 바꿨어요.

파티 날이 되자 공주님은 누더기를 입고 웃으며 놀았어요.

그러자 이 누더기가 유행이 되어 온 나라 사람이 입고 다녔어요.

 어느 날 이웃나라 왕이 이 나라를 치려고 부하를 보내 형편을 알아오라고 시켰어요.

그런데 온 사람이 누더기를 입고 있어서 거지 나라라고 생각해서 치지 않았어요.

누더기가 나라를 살려서 너무 웃겼어요.

이 작가는 생각을 참 기발하게 하는 것 같다.

나도 나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다.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