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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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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 않는 벼가마 {4-2 강병준}
작성자 강병준 등록일 19.05.26 조회수 53

줄지 않는 벼가마와 홍길동, 흥부놀부 이야기를 섞어 보겠다.

 

@ 내가 바꾼 이야기@

 

어느 날, 흥부가 놀부네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어요.

"형님, 배가 고파요. 쌀 좀 주세요.

"그래. 마침 200가마가 있으니 100가마를 가져라."

흥부는 쌀 100가마를 가져갔어요.

 

그날 밤, 흥부는 형님이 쌀이 부족할 것 같아서 50가마를 형님네에 가져다 뒀어요.

놀부는 동생네에 50가마를 가져다 두었고요.

 

다음 날 아침, 놀부와 흥부는 깜짝 놀랐어요.

쌀이 그래로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새벽에 쌀가마를 옮기기로 했지요.

 

새벽 닭이 울자, 두 명은 가마를 지고 출발했어요.

그런데 문 앞에서 두 명이 부딪혔어요!

하늘에서 그것을 보던 홍길동이 감동해서 구름을 타고 내려왔어요.

"이 씨를 나눠서 심으시오."

"당신은 누구시오?"

흥부와 놀부는 놀라며 물었어요.

 

그러자 홍길동이

"나는 홍길동이라 하오. 나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해서 가출을 했소이다"

그 말을 들은 형제가 눈물을 흘리자 홍길동이 씨 대신 도술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어요.

흥부와 놀부는 도술울 배워 홍길동의 의적단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다가 홍길동의 율도국의 2번째 왕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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