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이는 우체국에 갔다온사이 예진이가 키우는 강아지 뭉치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동네 마트 아주마너,세탁소 아저씨,목욕탕 할머니,빵집 아저씨,경찰아저씨한테 뭉치를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동네분들 모두 뭉치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뭉치는 보이지 않았다.

경찰아저씨가 놀이터 근처에 있을것 같다고 해서 다시 가보니 뭉치가 그네앞 비닐봉지 안에서 곤히 자고 있었다.

나에게 만약 뭉치를 찾아 달라고 하면 뭉치 얼굴을 그려서 뭉치가 잘가는곳에 붙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