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노와 콜랭 (4-3 박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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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은 | 등록일 | 19.05.27 | 조회수 | 171 |
형아가 이 책을 주면서 얇으니 읽어보라고 권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이 정도면 '식은 죽 먹기'지 하고 바로 받아서 읽어보았는데, 참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볼테르란 작가가 유명하며, '관용'이란 것을 알려 주는 거라는데, '관용'이란 단어 조차도 생소하였기 때문이다.
대충 자노와 콜랭은 친한 친구 사이지만, 어느날, 자노는 벼락부자가 된 아버지 덕에 고향을 떠나 엄청 잘사는 사람들과 친하게 된다. 그러다가 한 젋은 과부의 꾐에 빠져 결국 돈을 다 써버리게 되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온 자노를 콜랭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 준다는 줄거리이다.
여기서 콜랭이 자노는 너그러이 받아 준다는 것이 '관용'인 것 같다. 나같으면 밉기만 하고 쉽지 않았을 텐데, 콜랭은 정말 천사같다. 오늘부터 나는 형아랑 다투지 않고 양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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