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노트 시리즈를 너무 좋아한다. 우리 학교 도서실에서 발견하여 읽어본 후로 너무 재미있어서 결국 구입하게 되었다.

이 중에서 특히 물리편을 좋아하는데 '피사 사탑의 실험'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이 실험은 누구나 다 한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 만약 질량이 다른 두 물체를 같은 높이에서

떨어트리게 되면 질량이 더 무거운 물체가 더 빨리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갈릴레오는 이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피사의

사탑 7층에 올라가서 질량이 다른 두 개의 쇠구술을 동시에 떨어트려 보았다. 두개의 쇠구술은 동시에 땅에 떨어졌고

갈리레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보였다.

  나는 물리를 처음 보고 어렸다고 느꼈지만, 이 책을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특히 여러 수학식이나 원리, 이해하기

어려운 원리들이 많을 거라 예상했던 나의 생각과 달리 좀 더 자세히 다가가야 겠다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시리즈도 얼른

읽어서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