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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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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야나-앙코르와트 신화 (5-2 박태훈)
작성자 이정은 등록일 20.07.19 조회수 54

 

 

   라마야나? 뭔가 이름이 매우 낯설 것이다. '라마야나'란 라마 왕자의 이야기이다.

힌두교 신자들은 3대 신을 믿고 숭배한다고 한다. 그 신들 중에는 브라흐마, 시바, 비슈누 신 등이 있다. 이 라마야나에는 포악한 라바나가 등장한다. 라바나는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아주 특별한 존재여서 신들도 감히 그한테 손을 댈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비슈누는 그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하여 인간인 라마로 변신하여 육지로 내려왔다. 라마와 시바 공주는 서로 사랑하여 결혼을 하였다. 하지만 시타 공주의 아름다움에 반한 라바나는 그녀를 납치하여 그의 섬으로 데려왔다. 라마는 납치된 시타 공주를 데려오기 위해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생인 락슈마나와 원숭이의 신 하누만과 함께 라바나의 군대와 맞섰다. 초반부터 라바나의 군대가 밀리기 시작하자, 라바나는 직접 나서서 라마와 대적하기로 결심했다. 둘의 실력은 워낙 승부를 가리기 어려워 전투가 끝나지 않자, 라마는 자신의 비장의 무기인 브라흐마스트라를 통해 라바나를 무찔렀다. 마침내 이 크나큰 전쟁이 막을 내리자, 라마 왕자는 시타 공주를 되찾아와 1만 1천년을 통치한 뒤, 비슈누로 승천하였다.

 

 작년에 앙코르와트로 여행갔을때 , 가이드 선생님께서 해주신 처음에 이 이야기를 처음 듣고 매우 유쾌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나라로 돌아온 후, 나는 앙코르와트의 라마냐 신화에 관한 책을 구입하여 여러 번 읽어보았다. 그 결과,

라마냐 신화가 내 머리에 자동 저장되었고, 그 때 같이 본 벽화와 사원들이 내 머리에 지금도 맴돌고 있다.

 

  나는 그 어떠한 책을 읽더라도 항상 내가 등장인물이 되더라면 어떤 기분일지를 마음껏 상상해 보고, 혹은 그 장면을 내 머릿속에 그려 보기도 한다. 책을 읽을 떄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든,  비디오를 감상하든간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훨씬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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