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드 전쟁이 끝나는 이야기 (5-1 강병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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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병준 | 등록일 | 20.07.20 | 조회수 | 55 |
트로이 전쟁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읽어 보았다. 시리즈 중 마지막 권을 읽은 이유는 마지막 권이 누가 이기는지도 알 수 있고, 어떻게 이기는지도 알 수 있어 흥미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상깊었던 부분도 트로이가 오디세우스의 '트로이 목마' 전략에 넘어가는 장면이다. 오디세우스가 팔라디온을 훔쳐 와서 아테네 여신의 노여움을 받아서 바칠 재물로 거대한 목마를 만들고 도마인다고 소문을 냈다. 사실 목마에 병사들을 숨기고 도망치는 척 하는 것이었다. 이 목마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가짜 포로 시논 덕에 트로이 사람들이 목마를 성 안으로 가져갔다. 결국 밤에 병사들이 나와서 공격해 트로이가 멸망하고 말았다.
트로이와 그리스의 전쟁은 그리스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전쟁이 시작이 안 됐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스도 강했지만 트로이도 잘 버텨내고 공격했고, 훌륭한 장수들이 많이 쓰러졌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이런 큰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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