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는 책 중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왜 띄어 써야 돼?’라는 책은 띄어쓰기가 어려워서 띄어쓰기를 제대로 못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를 쓰니 엄마가 가방으로 들어가셨다. 

  ‘아빠 가방에 들어가신다.’를 쓰니 아빠도 가방에 들어가 버렸다. 

  ‘아빠 가죽을 드신다.’라고 쓰니 아빠가 가죽 허리띠를 씹어 먹었다. 

  ‘아빠가 죽을 드신다.’라고 쓰니 죽을 드셨다. 

  ‘엄마는 서울 시어머니 합창단.’이라 쓰니 엄마가 갑자기 할머니가 되었다. 

  ‘엄마는 서울시 어머니 합창단.’으로 쓰니 엄마는 예쁜 우리 엄마로 돌아왔다. 

  앞으론 어렵지만 잘 띄어 써야겠다. 

나도 띄어쓰기가 어렵지만 노력해서 띄어쓰기를 잘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