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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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지민 | 등록일 | 11.08.22 | 조회수 | 190 |
안네는 부모님 그리고 언니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히틀러의 유태인 박해가 심해지면서 가족들은 은신처로 대피하게 되었고, 공습전도 견뎌 내면서 굳건히 살았다. 은신처에는 안네가족 뿐 아니라 피터라는 안네 또래의 남학생과 그 부모님, 뒤셀 아저씨도 있었다. 그들은 서로 의지하고 가끔은 조금씩 다투기도 하면서 정을 쌓아 갔다. 그러면서 안네는 피터를 좋아하게 되었고 피터도 안네에게 호감을 보이며 두사람은 전쟁속에서도 조금씩 사랑을 키워갔다. 피터로 인해 안네는 조금더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행복해지는 것을 느끼며 용기를 더욱 갖게 된다. 그러나 1944년 8월 4일 은신처는 발각되고, 안네, 피터 가족과 뒤셀아저씨 모두 수용소로 보내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 안네의 아버지만 살아남아서 안네가 은신처에서 쓴 ‘안네의 일기’를 세상에 알렸다. 난 이책을 읽기 전에는 부모님과 언니가 죽고 안네만 살아 남아서 다락방에 숨어 일기를 쓰는 줄만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안네와 엄마, 언니는 죽고 아빠만 살아서 이 책을 세상에 알린 것을 알았다. 그리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노력하라는 교훈을 주는 이책이 마음에 들고 아주 감동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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