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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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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늘이오를 읽고 (5-7 이상혁)
작성자 이상혁 등록일 14.06.29 조회수 122

 저는 저희집에 있는 전래동화중 '내 그늘이오'책 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욕심많은 부자 영감이 살고 있었어요.그 영감의 집에는 큰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무더운여름이면 서늘한 그늘이 생겨서 쉼터로는 안성맞춤있었어요. 동네사람,논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몰려와 쉬곤 했습니다.하지만 욕심쟁이 영감은 '그 그늘이 내그늘이란 말이여!'라며 사람들을 쫓아내었습니다. 어느날 영감이 그늘에서 낮잠을 자고잇었습니다.그런데 논을 매던 총각이 그늘을 찾아와 매미소리를 들으며 쉬어갔습니다. 그순간 영감이 부시시 눈을 떳습니다. 그러고는 다짜고짜 화를내며 나가라고 했습니다. 총각은 어이가 없어 속으로는 욕을 했습니다. 그런데 총각이 그 그늘을 팔라고 제안을 햇습니다. 그러면서 영감은 좋아서 10냥만 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고는 총각이 10냥을 내고 그 그늘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일어나 보니 그 그늘이 부잣집 담장을 넘고 마당을 뻗쳤습니다. 그러고는 총각은 안방에 들어가 쉬었습니다. 그 꼴을 본 영감은 부르르 떨며 노발노발했습니다. '나가란 말이다!'총각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총각은 여기까지 내 것이라는 이유를 대며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영감은 이제 인심을 베풀고 그 그늘이 있는데 까지 쓰게해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총각은 그 나무의 그늘을 마을사람들 공동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욕심많은 영감과 그의 맞서는 총각의 복수심과 그 나무의 그늘을 공동으로 만든것이 가장 기역에 남는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만약에 이책에 나오는 총각이라면 이야기에 나오는 총각처럼 햇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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