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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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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발을 가진 병아리(2-1 박미진)
작성자 전영미 등록일 14.06.23 조회수 89

  황금발을 가진 병아리가 태어나자, 소문을 들은 임금님이 황금발을 잘라서 가져가 버립니다. 발을 잃은 병아리가 자신의 황금발을 되찾겠다고 하자, 주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만류하지요. 그러나 병아리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임금님이 사는 궁전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병아리는 여우, 사자, 호랑이를 만나 데리고 갑니다. 하지만 모두들 지쳐서 못 가겠다고 하자, 병아리는 이들을 꿀꺽 삼켜서 데리고 가지요. 나중에 병아리는 강물을 만나지만, 강물마저 다 마시고 궁정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궁전에 도착한 병아리가 황금발을 돌려 달라고 하자 임금님은 병아리를 죽이려고 암탉과 양, 노새가 있는 우리에 병아리를 넣습니다.그러나 그 때마다 여우, 사자, 호랑이가 나와 동물들을 모두 잡아먹고 맙니다. 화가 난 임금님은 병아리를 불에 태워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자 병아리가 강물을 토해 내 불을 끄고 신하들을 모두 물에 빠트리지요.

  드디어 임금님은 두 손을 들고 병아리에게 황금발을 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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