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쟁이 며느리"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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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은진 | 등록일 | 13.06.12 | 조회수 | 79 |
어느 마을에 방귀를 뿡뿡 뀌어 대는 딸이 있었습니다. 그 딸은 양반집에 시집을 가게되었습니다. 시집가서는 마음대로 방귀를 뀔 수가 없었습니다. 방귀를 계속 참은 며느리는 점점 얼굴이 메주 덩어리 같이 노랗게 변하여 갔습니다. 그런 며느리를 본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왜 얼굴이 메주덩어리같이 노랗게 되었느냐고 물어 보았고, 며느리는 방귀를 못 뀌어서 그렇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시부모님이 방귀를 뀌어도 된다고 이야기 하였고 며느리가 방귀를 뀌자 집이 그만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며느리는 시집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어느날 어느 양반이 배나무 아래에서 배를 따지못해 힘들어 하는 걸 본 며느리는 거기서 방귀를 뀌어 배를 따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양반은 시아버지와 친구 사이였습니다. 그 양반이 이 이야기를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에게 이야기 해주었고 며느리는 다시 시집으로 들어 가서 살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그래서 몇번이나 이책을 읽었습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방귀 뀌는 것이 부끄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방귀를 잘 뀌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무곳에서나 나는 방귀를 뀌지는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참았다가 집에서만 방귀를 뀝니다. 엄마, 아빠에게 잔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다른 방귀 뀌는 아이들도 다음부터는 비웃지 않아야 겠습니다. 방귀 뀌는 것은 사람들이면 다 자연스럽게 하는 생리현상이라는 것을 이책을 읽고 알게 되었기 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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