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의 아빠는 소방관이에요. 언제나 불이 난 곳으로 달려가지요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시고, 사람들을 많이 구해 상을  받은 적도 있지요.

모두 마이크 아빠를 멋있고 친절하다고 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마이크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요.

왜냐하면 마이크 아빠는 너무 바빠 마이크와 놀아 주지 않으니까요.

어느 날, 마이크는 아빠가 불이 난 곳으로 들어가는 걸 보았어요.

불길은 더 커지고 아빠는 밖으로 나오지 않으셨어요.

걱정이 된 마이크는 울음을 터뜨렸죠.

바로 그때, 아빠가 아이를 구해서 나오셨어요.

마이크는 아빠에게 달려가  "아빠는 이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 분이에요."

라고 말했답니다.

마이크는 아빠가 정말 자랑스러웠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