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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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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샘물(3-6)
작성자 노재훈 등록일 13.08.16 조회수 86

옛날 어느 마을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았어요.

가진거라고는 다 부서져가는 초가집과 손바닥만한 밭 한뙈기 뿐이었어요.

두 노인은 부러운 것이 딱 한가지 있었어요.

돈두 아니고 근사한 집도 아닌 아이였어요.

어느날 할아버지가 숲속에서 나무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서 새소리가 들려 주위를 둘러보니 커다란 독뱀이 새들을 공격하고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독뱀을 물리쳤어요. 그러자 어미새가 할아버지 머리위를 돌더니 목에 두른 수건을

가져갔어요.

당황한 할아버지는 어미새를 쫓아갔어요. 어미새는 수건을 바위 위에 놓고 날아갔어요.

할아버지는 숨이차서 수건이 놓인 바위 근처에 있는 샘물을 마셨어요.

그런데 샘물을 마시자 할아버지가 점점 젊어지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이런 사실을 모른채 집으로 갔어요.

젊어진 사람이 집으로 들어오자 할머니는 놀라서 소리 쳤어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왜 나를 알아보지 못해요?? 라고 묻자 할머니가 젊어서 누군지 몰랐다고

말했다. 할아버지가 얼굴을 만져보자 주름이 없었어요. 한참을 생각하던 할아버지는

샘물 때문에 젊어졌다는걸 알고 할머니도 대려가 샘물을 마시게 했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젊어져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이웃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영감이

어떻게 하면 젊어질수 있냐고 물어서 할아버자는 산넘고 골짜기를 건너 숲속으로 들어가면

샘물이 나온다고 말을 해 주었고 욕심쟁이 영감님은 젊어질 생각에 너무 많이 샘물을 마셔서

애기가 되었다. 걱정이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샘물에 가보니 영감님은 없고 애기만이

울고 있었다. 애기를 데려와 셋이 행복하게 살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면 않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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