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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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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3-5)
작성자 문채영 등록일 13.08.22 조회수 85

 해마다 섣달 그믐날이 되면은 일본의 우동집들은 일년 중 가장 바쁩니다.

 삿포로에 있는 우동집 <북해정>도 이 날은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빴습니다.<북해정> 우동 집은 우동을 먹고 난 뒤에 가실 때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친절하게 말하는 가게입니다.

 밤 열시 문이 드르륵 열리더니 아주머니와 아이 둘이 서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기 우동 일인분만 주세요."

 아주머니는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주인는 진철하게 2번 식탁으로 안내 했어요. 아주머니와 아이 둘이 우동을 다 먹고 갈 때 주인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했다.

  나도 식당에서 친절한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다. 그때 기분이 좋았는데... 나도 주인처럼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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