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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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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미스터리(3-6)
작성자 박세임 등록일 13.08.24 조회수 82

제프는 형이있어요. 제프는 깔끔하고 깨끗한걸 좋아해서 정리를 자주 깨끗이 해요.

하지만 제프의 형 웨인은 반대로 정리를 귀찮아 하고 싫어하는 형이에요.

어느날 웨인 형은 2주동안 과학 캠프에 가요. 제프는 형이 문 앞을 떠나자마자

형의 자리를 청소했어요.  그런데 침대 앞의 냄새나는 양말을 치워도 냄새가 가시지

않는거예요. 그래서 웨인형의 침대 밑을 봤는데 곰팡이와 곰팡이가 잔뜩핀 음식이

플라스틱통에 그득히 담겨있어 제프가 쓰레기 수거장에 모두 버렸어요.

하지만 엄마와 아빠의 전화에서 그 곰팡이들이 형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우연히

듣게되고 곰팡이를 되찾지 못한 제프는 곰팡이를 친구와 같이 피어내는 과정을

그린 책이예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곰팡이는 더럽고 냄새나는 것인줄 알았는데

읽은 후에는 곰팡이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어요. 곰팡이의 종류에는 물론 사람에게

쓸모없고 냄새나는 곰팡이도 있지만, 사람에게 이롭고, 병을 치료해주는 곰팡이도

있지요. 예를들어 블루치즈는 곰팡이 투성이예요. 또 약에는 페니실린이라는 것도

있어요. 푸른 곰팡이를 이용했지요. 그리고 곰팡이는 식물을 썩게 만들어요.  하지만

썩어 땅에 묻힌 식물은 다음 식물이 태어날 때 큰 도움을 주어요. 이런 과정이

없으면 식물은 모두 죽고 만데요. 이렇게 좋은 곰팡이도 있어요. 그래서 난 곰팡이에

대해 다시 알게 되었고, 이젠 곰팡이가 좋아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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