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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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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고양이가 우리 집에 왔어요. (2-2반 성시우)
작성자 성시우 등록일 15.06.17 조회수 60

나는 축구를 하다가  풀 숲에서 고양이를 봤어요. 내 주먹보다 크고 엄마 주먹보다 작고 까만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왔어요. 그러나 엄마가 다시 있었던 곳으로 돌려 보내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어미가 없으면 죽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할수 없이 있던 자리에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왔지만 내 머릿속에는 까만 고양이 생각뿐이였어요.  다음날 아침 일찍 새끼 고양이 있는데로 달려가면서 고양이가 엄마 곁으로 가서 없기를 바랬지만 새끼 고양이는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할 수 없이 그냥 키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대신 잘 키워야 댄다고 했습니다.

며칠이 지나 새끼 고양이는 조금 자랐습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를 키운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새끼 고양이가 어디가 아픈지 반응이 없었어요.  새끼 고양이가 많이 아파해서 동물 병원으로 데려 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새끼 고양이 눈  안이 곪아  이제 눈을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야생 동물들은 새끼를 낳고 나서 살 가망성이 없는 것들은 본능으로 알고 내다 버린다고 했습니다. 나는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는 새끼 고양이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는 새끼 고양이를 다시 집으로 돌아와 품에 안고 새끼 고양이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새끼 고양이는 내 바램과 달리 고통을 느끼지 않는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나는 새끼 고양이를 오랫동안 잊지 않고 내 마음속에 항상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서 새끼 고양이를 산에다 묻었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가 죽을걸 알고 버렸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고 속상했습니다.그리고 나는 새끼 고양이가 안 죽었으면 좋겠는데 죽어서 불쌍하고 많이 슬픕니다. 나는 이 새끼 고양이의 이름으 지어준다면 마리라고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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