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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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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이야기
작성자 임동주 등록일 15.06.17 조회수 53

제이미에게는 기쁜 소식이 있다!

바로 할아버지께서 오신다는 것이다. 나도 할머니께서 오시면 좋은데!

 제이미는 여름방학 때만 할아버지가 오셔서 할아버지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다.

 제이미가 할아버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오실 때 마다 재미있게 놀아주시기 때문이다.

 우리 할머니는 오셔도 놀아주시지 않는데! 부럽다!

하지만 제이미는 원하지 않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제이미는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더 찾아보게 되었다.

 한달에 일을 많이 해도 100원, 1949년 대폭설, 신발을 사려면 엑스레이를 찍고 전차 이야기 등 정말

많았다.

 제이미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처음에 듣기 싫어했던 까닭은 무엇일까?

 나는 재미있겠다! 하고 귀 기울여 들었을텐데... 무엇 때문일까?

 그래도 나중에는 제이미가 직접 찾아보며 옛날 이야기를 알게 되니 다행이다.

 왜냐하면 제이미도 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어서 말이다.

 돼지우리를 청소하고, 힘들게 한달동안 일을 해도 고작 100원이라니?

 나는 이해가 안되지만 그당시에는 100원도 큰돈?

 1949년에는 대폭설이 일어났는데 책에 그림을 보니 눈이 지붕까지 올라왔네?

 신발을 사려면 엑스레이를 찍어야 하나?

 그때는 그만큼 기술이 없었다는 거겠지? 지금의 기술은 편리하지만 옛날에 기술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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