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옛날 성에 엘리자베스 공주와 로널드 왕자가 살았다. 그 둘은 서로 결혼 하기로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용이 나타나 성을 부수고 공주의 옷을 몽땅 태워 버렸다. 공주는 종이 봉지를 주워 입고 용과 싸워 이겨 왕자를 구했다.

왕자를 구한 공주는 기뻤지만 왕자는 화를 내며 공주처럼 우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오라고 했다. 결국 겉모습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로널드 왕자는 공주와 결혼 할수 없었다. 나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생명을 구해준 공주에게 고맙다는 인사 대신 옷을 갈아 입고 오라는 왕자의 말에 어이가 없었다.

나는 이 글을 읽고 느낀점이 세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보여지는 아름다움 보다 마음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언젠가는 왕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좋아하는 왕자를 위해 왕자를 구한 공주는 여자이지만 용감 하다는 생각이든다.

세번째는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해서 왕자를 구하려는 공주의 모습을 보며 사랑의 힘은 크다는 것을 알았다.

外貧內實 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