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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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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나무정거장(4학년1반 이수인)
작성자 이수인 등록일 15.06.22 조회수 76

"야!정한솔 니강아지 잖아"한솔이의 강아지가 차에 치여 죽었다.

근데 갑자기 그소리가사라지고 꼬리를 흔드는 순돌이의 모습이 보일락 말락 했다.

 잠에서 깨니 아빠께서 말씀하셨다그...그게말이지....

     담요 밑에 순돌이의 꼬리가 보였다.

난 조심스럽게 담 요를 들쳤다.

그곳엔 피 범벅이 된 순돌이가 엽서 한 장을 입에 물고있었다.

 난 조심스레 그 엽서를  빼냈다 그때 내손은 바들바들 떨렀다.

그 엽서 떄문에 앞만 보고달 리다가..죽은것이였다.

근데 그 엽서는 엄 마가 보낸 엽서였다.

그래서 난 엄마가 미웠다.엽서도차도 미웠다.

우리 엄마는 세계의 생태 그림을 그린다.

난 그 엽서를 구겨 마당에 던졌다.

아빠는말없이 엽서를 주웠다

강아지가  똑똑한거 같았는데 죽어서 너무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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