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예쁜이의 신랑감(2-1)
작성자 이지수 등록일 15.06.25 조회수 60

두더지 부부가 예쁜이라는 딸과 살고 있었는데 딸이 시집갈 나이가 되어 사윗감을 찾고있었다.

두더지 부부는 힘이쎈자와 딸을 결혼시키고 싶었다.

아빠는 해님이 힘이 세니깐 결혼해달라했다.

하지만 해는 구름이 얼굴을 가리면 빛을 비출 수 없다고  힘쎈자는 구름이라했다.

그래서 아빠는 구름에게 자기딸과 결혼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구름이 자기는 바람이 부는대로 둥둥 떠갈뿐이라고 힘쎈자는 바람이라했다.

그래서 아빠는 바람을 찾아가 딸과 결혼해달라고 했다.

바람은 웃으면서 자기보다 훨씬 힘쎈것이 있다고 바람이 아무리 힘써도

돌부처를 쓰러뜨릴수없다고 돌부처가 가장힘쎈자라고 했다.

아빠는 돌부처에게가서 가장 힘쎈 네가 우리사위가 되어달라고했다.

돌부처는 한숨을 쉬며 쓰러질까봐 늘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아빠는 무거운 돌부처를 누가 쓰러뜨린단 말인가?  그렇게 힘쎈 자가 누구인지 물었다.

돌부처는 웃으면서 제일 무서워하는게 두더지라고 했다.

두더지들이 발밑으로 깊이 파 들어오면 쓰러지고 만다고 말했다.

두더지부부는 무릎을 탁 치면서 "그렇군!우리 사윗감은 가까이 있었군"말했고

예쁜이는 힘쎈 건강한 두더지 청년과 결혼했고 두더지 부부는 마음이 든든해졌어요.

다른사람의 좋은점을 부러워하기보다 나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는 지 찾아보고 나를 사랑해야해요.

 

이전글 아낌 없이 주는 나무 (2-3 반 봉하영)
다음글 해를 부르는 수탉(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