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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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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을 읽고(4-1 이준호)
작성자 이준호 등록일 15.06.25 조회수 71

신라의 만노군 태수였던 김서현은 어느 날 밤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큰 별이 쏜살같이 떨어져 자기의 가슴에 안기는 꿈이었어요.

깜짝 놀라 깨어난 김서현은 아냐인 만명 부인에게 꿈 이야기를 했어요. 만명 부인 자신도 금빛 갑옷을 입은 동자가 구름을 타고 집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었어요. 이런 꿈을 꾼 뒤, 만명 부인은 아기를 낳았어요.

태어난 아기는 두 눈이 초롱초롱했으며, 등에는 일곱 개의 검은 점이 북두칠성 모양을 이루고 있었어요. 

김서현과 만명 부인은 아기 이름을 '유신'이라 지었어요. 어려서부터 활쏘기와 칼쓰기 등의 무술을 익힌 유신은, 그 솜씨가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뛰어났어요.

김유신은 나이 열다섯 살이 되던 해에 바라던 화랑에 뽑혔어요. 그 무렵 나라에서는, 전국의 청소년 가운데 그 덕망이나 인격, 품행, 용모, 집안 등이 훌륭한 사람을 뽑아 화랑으로 삼았어요. 화랑에게는 나라를 위해 싸울 수백명의 낭도들을 거느릴 자격도 주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화랑으로 뽑히는 것은 청소년들 모두의 꿈이었어요. 자기 자신은 물론 그 가문의 대단한 영광이기도 했지요.

몇년 뒤 김유신은 훌륭한 장군이 되어 백제를 향해 진격했어요.  그 당시 당나라도 신라와 연합군이 되어 13만의 대군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왔어요. 신라군은 백제의 5천여 명의 결사대와 맞닥뜨려 싸웠으나 여러 번 패하였어요.  그 떄,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군에서 화랑 반군과 관창이 차례로 나가 적진에 뛰어들어 용감히 싸우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어요. 그리고 계백 장군이 이끌던 백제군은 김유신 장군이 이끄는 신라군에 전멸되고 이 황산벌 싸움에서 패하여 백제는 멸망하게되었어요.

그 뒤 당나라가 신라까지 쳐서 신라도 삼키려고 했지만 김유신 장군이 이를 막아내고 당나라는 물러가게 되었어요.

태종 무열왕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김유신 장군은 홀로 남아 고구려를 쳐서 삼국을 통일하겠다는 큰 뜻을 밀고 나갔어요. 

김유신 장군은 그들에게 삼국을 통일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르침을 일러 주었어요.  그리고 김유신은 신라 역사상 가장 영광괸 칭호인 태대각간이랑 칭호를 받게되었습니다.

 

나는 김유신 장군 처럼 대단한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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