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7가지 동물들의 이야기에요.

어느 날 할아버지가 걷고 있었는데 장갑 한 쪽을 떨어뜨렸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던 길을 갔어요. 그러자 쥐가 와서 장갑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러면서 점점 6마리의 동물들이 천천히 오기 시작하고 장갑은 동물들로 꽉 찼어요.

동물들은 얼마나 불편했을까요?

나라면 불편해서 나왔을 텐데..

신기한 건 장갑에 멧돼지까지 들어갔는데도 곰 들어갈 자리가 남아 있던 거에요.

어쨌거나 실제 그 일이 일어났다면 그 장갑은 터지거나 무척 늘어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