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밥 한 그릇 뚝딱! (2-5 유서윤)
작성자 유서윤 등록일 16.09.20 조회수 40

지니와 비니가 놀고 있을 때 맛있는 밥냄새에 끌려 식탁 앞에 탁 앉았어요. 그런데 식탁 위의 음식이 말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김이 "먹어줘! 날 제발 먹어줘! 너의 몸을 깨끗한 바다처럼 만들어 줄게!"

그 이야기를 들은 지니가 김에다 따끈따끈한 밥을 돌돌 말아 먹었더니..

깨끗한 바다로 몸을 풍덩!

비니는 콩을 먹고 나무처럼 쑤욱!

'나도 키 크고 싶다.'

그리고 계속 먹고, 먹다보니 밥 한 그릇 뚝딱!

그런데 그림을 보면 호박, 두부, 밥풀4개, 콩1알이 남겨져서 슬퍼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니 비니는 매일 맛있게 골고루 잘 먹었대요. 그리고 어느 날 밤 지니비니는 꿈을 꾸었대요.

밥 한 그릇 별나라로 가는 꿈을요. 밥풀 우주복을 차려입고서요.

이 책을 보니 나도 밥이 먹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난 열심히 맛있게 먹긴 하지만 먹기 싫어하는 것도 있어요. 나도 골고루 먹으면 지니비니가 꾼 꿈을 꿀 수 있겠지요?

이전글 난 형이니까 (2-5 유서윤)
다음글 채소밭 잔치 (2-5 유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