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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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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땡 (2-5 유서윤)
작성자 유서윤 등록일 16.09.21 조회수 57

아이에게..

안녕, 아이야! 난 서윤이야.

그 전에 내가 물어볼 게 있어. 넌 이름이 뭐니? 하하~ 장난이야.

아무튼 넌 공터에 가면 공기놀이, 비사치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등 많은 놀이를 했다고 그랬지?

우리반 남자애들한테도 딱지가 히트야.

여자애들한테는 그림 그리기가 인기고.

네 친구들 중에선 무슨 놀이가 인기니?

그리고 말뚝박기를 할 땐 무섭지 않아? 난 정말 무서울 것 같은데..

얼음 땡 놀이를 할 땐 네가 얼음이 되어버렸잖아.. 그땐 정말 무서웠지?

집엔 가야하는데, 발도 안떨어지고, 목소리도 크게 안나오고..

정말 무서웠겠다. 그래도 깜깜한 밤이 되었을 때 깍두기가 와서 도와주었잖아.

깍두기는 좋은 친구인 것 같아. 둘이 사이좋게 지내봐..

그럼 안녕!

 

                                               - 너의 이야기를 읽은 서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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