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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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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상을 만든 선구자) 5-1 김건주
작성자 김건주 등록일 17.02.01 조회수 64

 방정환 선생님은 1899년 11월 9일 한양에서 태어났습니다.

 방정환은 부잣집이었지만 할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이 어려워졌습니다. 방정환은 어릴때 대장이 되는것을 좋아했고 10세엔 어린이 토론회인 '소년입지회'를 조직했습니다.

 15살이되자 선린 상업학교에 입학하여 상업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아동 잡지를 많이 읽고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선린상업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방정환은 집안 살림을 돕기 위해 조선 총독부 토지 조사구의 사자생으로 취직했습니다. 그즈음 유광렬을 만나 하께 봉놋방에서 생활하며 독서에 몰두하였습니다.

 성인이되자 비밀 결사 단체인 '청년구락부'를 만들어 유과렬과 함께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독립신문을 만들어 나누어 주다가 이본 경찰에 잡혀 고문을 받고 일주일 만에 푸려났습니다. 그 이유는 경찰들이 오기전에 신무과 인쇄기를 우물 밑에 숨겼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일본이라도 증거도 없고 방정환이 끝까지 자백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방정환은 일본으로 건너가 도요대학에서 아동 예술, 아동 문학등을 공부했습니다. 천도교 소년회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소년 운동를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나자 천도교 소년회 창립 1주년을 맞아 '어린이날'을 정하고 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나라 최초의 동화책인 '사랑의 선물'을 출판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를위해 계속 노력하다 30살이 되자 소년 운동 단체에서 손을 떼고 10월 2일에서 9일까지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 를 열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까지 왔습니다. 모두들 다른 나라 어린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자라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정환 선생님은 1931년 7월 9일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쓰러져, 23일날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든사람들이 슬퍼했고 그날 장례식장은 울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저는 "어린이를 어른보다 더 높게 대하싶시오 어린이를 윽박지르지 말고, 항상 칭찬해 가며 기르십시오. 어린이가 바로 우리의 희망 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해 어린이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애써던 방정환 선생님...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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