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수첩 (6-4 박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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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은 | 등록일 | 17.06.10 | 조회수 | 62 |
'아빠의 수첩'은 매우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책이다. 단편동화집이라 이야기가 매우 많은데, 그중 하나인 '아빠의 수첩'을 소개하겠다. 언제나 회사일에 바쁘신 아빠는 아이들에게 놀이공원을 간다는 약속을 계속 지키지 못한다. 아이들은 그런 아빠가 미웠는데, 어느날 아빠가 해외로 출장을 나가게 된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이더니, 뉴스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났다고 해서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뉴스를 보니 사망자 명단에 아빠의 이름이 써져 있는 것이였다. 친척들에게서 '진짜 뉴스에 나온게 아빠냐', '아빠가 죽은 게 맞냐' 등 전화기에 불이 났다. 계속 마음을 졸이던 그때, 아빠의 변호사가 찾아와서 마지막으로 남긴 유물이라며 한 수첩을 준다. 그 수첩 안에는 비행기가 추락하는 동안 아빠가 가족에게 쓴 편지가 있었다. --- 이 책을 본 뒤로 아빠의 중요성을 알았다. 우리 아빠도 가끔씩 해외 출장이나 다른 먼 곳으로 출장을 다녀오시는데, 그럴 때마다 아빠가 없으면 허전하고 아빠가 빨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에 매우 공감한다. 이 책을 꼭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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