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6-4 박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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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은 | 등록일 | 17.06.18 | 조회수 | 69 |
4학년 때 독서 동아리라는 것을 우연하게 들게 되었다. 그때 처음으로 아이들과 '프리다 칼로'라는 화가를 알게 되었고, 나중에는 전시회 까지 가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고, 프리다 칼로 그림을 따라 그리는 활동도 해봤던것이 추억에 떠오른다. 그러다가 이번에 책장에 꽂혀 있는 프리다 칼로의 생애에 관한 책을 다시 집어 들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프리다 칼로를 '사랑과 고통을 그린 화가'라고 제목으로 내세워 소개 하고 있었고, 앞 표지도 역시 프라다 칼로의 독특한 '두 눈썹사이가 이어진 굵고 검은 눈썹'으로 그려져 있었다. 대략적으로 정리해본다면, 프리다 칼로는 (1907~1954/ Frida Kahlo) 1907년 멕시코시티 교외의 코요아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고 난 뒤, 오른쪽 다리가 불구가 되지만 멕시코 최고 명문인 국립 예비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전차 사고로 또 다시 큰 시련을 맞게 되고, 고통과 고독을 잊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그녀는 삶의 전부였던 남편 디에고와의 사랑과 절망, 시대의 소용돌이를 헤쳐낸 그녀의 삶을 독특하고 강렬한 그림을 통해 표현했으며, 그녀의 작품은 멕시코를 비롯해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인정받게 된다. 그러나 1954년, 그녀는 결국 계속되던 건강 악화로 인해 고통과 저항으로 점철된 불꽃같은 짧은 삶을 마감한다.
위의 생애를 간략하게 나마 정리해봐도, 프리다 칼로는 엄청나게 우여곡절을 많이 겪으며 살았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고, 또한 난 아직 이성간의 사랑을 잘 몰라서 더욱더 난해했지만, 한가지가 끊임없이 이어진 나의 생각은 , 프리다 칼로는 그림과 사랑에 대한 열정이 정말 엄청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여러번 겪은 건강상의 문제도 전혀 개의치 않고 본인이 나타내고 싶었던 것을 끊임없이 그림으로 나타냈다는 것이 참으로 본받을 만하다. 나도 내가 지금 처해져 있는 현실에 항상 감사하며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끊임없이 열심히 , 즐기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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