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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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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소년 첸 (4-3 박태훈)
작성자 이정은 등록일 19.05.16 조회수 49

     

  사막에서 사는  첸은 몹시 가난하여 외국인 관광객들한테 구걸을 하고 다닌다.  그러던 중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첸의 할아버지와는 생활할 수 있는 충분한 액수의 돈이 되었다. 게다가 첸은 어느 날 한국 촬영팀한테서 심부름꾼으로 쓰임을 받기 시작하면서, 언제나 큰돈을 받을 수 있었고, 항상 기뻐할 수 있게 되었다.  촬영팀의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첸은 너무 슬퍼하였다. 왜냐하면,  돈을 많이 벌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한 편으론 아쉽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나한테도 같은 순간이 왔다면, 첸과 같이 동안 정이 많이 든 아저씨들과 헤어지기는것에  너무 섭섭해 했을 것 같았다.


  이 책에서,나는 첸과 감독님들의 우정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다. 왜냐하면, 친구와의 우정이 아닌,

어른과 아이 사이에서도 우정이라는 것이 생겼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저씨들은 진심으로  기쁜 마음을 위해 전자시계, 달러, 위안, 볼펜을 마지막 일당으로 주었다는 것이 더욱 인상적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그리 길진 않지만, 나에게 우정이란 것을 다시 가르쳐 주어서 나는 정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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