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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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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유서윤)마녀 위니
작성자 유서윤 등록일 19.05.24 조회수 47

 이 책은 지난 번에 썼던 '마녀위니와 슈퍼호박'의 전편이다.

​여기서 위니는 욕조도 검정,변기도 검정... 아무튼 모~든 물건들이

검정색이었다. 그리고 위니가 키우는 고양이 윌버 마저도 검정색 고양이 였다.

 그래서 그 이유때문에 윌버와 위니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건 바로 위니가 윌버를 보지 못한다는 것! 위니가 윌버를 그 집안에서 보려면 윌버가 눈을 뜨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윌버가 낮잠을 바닥에서 자고 있으면 위니가 윌버를 보지 못하고 윌버를 깔아 뭉개고~윌버는 밟히고~그래서 위니와 윌버 둘 모두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서 위니는 윌버와 자신을 위해 윌버의 털 색깔을 마법으로 바꾸었다.

처음에는 연두색으로 바꾸었다. 그랬더니 마당에 나갔을 때 윌버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지개 색으로 바꾸었다. 그랬더니 윌버가 나무에 앉아있으면 새들이 와서 놀렸다. 윌버는 너무 슬퍼서 울상이 되었다.

 위니는 그런 윌버의 모습을 보고 ​윌버의 털 색깔을 다시 까만색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위니는 ​의 색깔을 바꾸었다. 그래서 이제 위니가 넘어질일도,윌버가 밟힐 일도 없었다.

 나는 위니가 정말 착한 주인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고양이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고양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다른 방법을 찾아 더 나은 생활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제 둘 다 안전하고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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