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친구는 주인공 아만다가 상상친구 루거를 만나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다.

루거는 어느날 아만다의 옷장에서 나왔다. 루거는 아만다의 상상친구이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그것 때문에 아만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아픈 아이라고 오해도 받았다. 하지만 아만다는 건강했고, 루거와 함께해서 행복했다.

그러다가 상상친구를 볼수있는 번팅씨를 만나게 됐다. 번팅씨는 상상친구를 잡아먹는 사람이다. 그래서 아만다와 루거는 번팅씨와 번팅씨의 상상친구인 무섭게 생긴 여자아이를 피해다녀야 했다. 그러다가 아만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아만다 루거를 상상해주지 않자, 루거는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만나게 된 고양이. 그 고양이가 상상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안내해준다. 그렇게 다른 상상친구들이 새로운 아이를 추천해 주지만 루거는 아만다가 아닌 아이들과는 잘 친해지지 못한다. 그러다가 아만다가 있는 병실로 가서 아만다를 만났지만 번팅씨도 함께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병실에서 싸움을 하게되는데... 기억을 잃었던 아만다가 루거를 알아보고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서 정말 상상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자신에게 여자아이 친구가 필요하면 여자 상상친구가 오고, 남자아이 친구가 필요하면 남자 상상친구가 온다. 음... 나는 남자 상상친구도 좋을 것 같고, 여자 상상친구도 좋을 것 같다. 혹시 알까? 어느날 옷장을 열어보면 나한테만 보이는 상상친구가 생길지..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번팅씨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지만 그림이 조금 무섭다.. 이 책은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