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3ㅡ2최라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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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곽미진 | 등록일 | 20.07.20 | 조회수 | 48 |
아기염소 일곱마리가 살았다. 엄마염소가 산딸기를 따라가면서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했다. 엄마염소가 나간뒤,늑대는 조금 있다가 일곱마리가 사는 곳에 가서 엄마라고 했는데 목소리가 굵고, 발이 검은색이여서 안 열어 주었다. 그래서 빵가게에 가서 밀가루를 손,발에 붙히고 다른 가게에 가서 분필을 먹어서 부드러운 소리가 났지요. 다시 집에가 발을 보여주었지요. 문을 열어 주자 아기염소들은 숨었지요. 그래도 다 찾아내 꿀꺽 삼켰지요. 엄마염소가 집으로 오자 벽시계에 숨어있던 아기 염소 한마리가 나와서 늑대가 형들을 잡아 먹었다고 말했더니 엄마염소는 가위,바늘,실을 갔고와 늑대 배속을 잘라 아기염소를 꺼내고 뱃속에 돌을 넣고 실로 꼬맸지요. 늑대가 잠에서 일어나자 물가로 갔는데 배속에 돌들 때문에 무거워 구덩이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아기 염소의 침착함과 엄마염소의 현명함이 다른 염소들을 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려운 일이 닥쳐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면 방법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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